하시바는 산수의 경치가 너무나 맑고 아름답다고 하여 한때는 별장이 지어지기도 했습니다. 타이오소아토(対鴎荘跡)는 메이지 시대의 정치가 산조 사네토미 (1837 ~ 1891)의 별장이었습니다. "정한론"을 둘러싼 정부 내의 갈등 때문에 고민하다 병을 얻어 쓰러진 산조 사네토미는 이 별장에서 요양하고 있었습니다. 메이지 천황은 병문안을 온 곳이 이 저택입니다. 타이오소 그 자체는 쇼와 3년 (1928년), 시라히게바시 교량 건설에 따라 타마 세이세키 기념관 (타마시 렌코지)에 옮겨졌습니다.